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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시정의 주인인 시민 의견수렴을 위해 70명으로 구성된 시민위원들과 함께 기념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15일 탑웨딩에서 교수 및 언론인, 문화·예술인 등 다양한 시민들로 구성된 시승격 70주년 기념 70인 시민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위원장으로 김선우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세터장을 선임하고 7개 분과별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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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과별 토론시간에는 사업별로 해당 업무담당자의 사업추진계획 설명 후 사업추진에 대한 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 제시된 안건은 사업별 담당과에서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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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토론회에서 한국도로공사 협력사업에 대하여는 혁신도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달됐으며 한국도로공사도 김천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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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분과위원회 중 ∆기획분과는 시승격 70주년 김천시민 토크 등 3개 사업을, ∆역사분과는 김천의 장인 영상물 제작 등 4개 사업을, ∆미래분과는 국제드론 축구대회 등 3개 사업을, ∆시민참여분과는 시민체육대회 등 3개 사업을, ∆문화예술분과는 창작뮤지컬 ‘인현왕후’ 제작 등 3개 사업을, ∆시민화합분과는 5070 어울림 페스티벌 등 3개 사업을, ∆ 대외협력분과는 한국도로공사 협력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분과별 기념사업 주요사항에 대해서도 발전 방안 마련 및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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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김천시 승격 70년이 되는 해를 맞아 새로운 미래 김천의 비전을 어떻게 제시할 것인지 함께 고민해 보자”며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와 결속력을 강화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민위원들의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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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위원장은 “각계 시민들로 구성된 위원회 출범으로 시민 목소리를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언론과 SNS홍보단의 특별한 관심으로 사업시행에 있어 모자란 부분은 채워주고 빛나는 부분은 적극 홍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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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회의원은 “지난 70년보다 앞으로 70년이 더욱 중요하니 시민 모두 뭉쳐서 김천시승격 70주년 기념사업들을 잘 치러내자는 취지”라며 “예부터 김천은 영남의 중심도시로 교양과 품위있는 역사를 갖고 있으니 이를 잘 발전시켜 체험, 관광을 엮어 더 큰 기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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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운 의장은 “김충섭 시장님의 뛰어난 기획력에 놀랐다. 시민이 새롭게 응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든 것 같다. 김천역사 재조명하고 기록, 승계, 발전시키기 위해 70인 김천시민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의회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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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판수 도의원은 “여러분과 함께 뛰고 또 뛰다보면 김천발전을 이루고 시민모두가 행복한 김천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1914년 금산·지례·개령군 일원과 성주군 일부를 병합해 김천군이 됐으며 1949년에는 김천읍이 시로 승격됨에 따라 김천군을 금릉군으로 부르게 됐다. 1995년 김천시와 금릉군이 합쳐 도농 복합형의 통합시가 됐으며 시승격 시점을 기준으로 올해가 승격 70주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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