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 김천지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율곡동주민센터 2층 강당에서 열렸다.
경북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 김천지부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성문화예술인들의 권익을 옹호하고 예술문화 창달을 통해 지역의 문화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창단돼 활동하고 있다.
천연염색&규방공예, 프랑스자수, 퀼트, 난타, 꽃예술공예, 한지공예, 핸드페인팅, 티아카데미, 고미술예술, 연주, 천연허브공예, 요리예술, 가요, 양재홈패션, 미술, 전통주 등 총 16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이향자 회장이 이임하고 3대 회장에 이순희 회장이 취임하는 이날 행사는 신나는 난타, 한명숙 가요공연, 기타연주 등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본식은 한명숙 진행자의 사회아래 개회선언, 감사패, 선물전달, 이임사, 축사, 격려사, 임원진 소개, 취임축하 케잌 절단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희 회장은 “여성 문화예술인 연합회는 여러 여성 예술인들의 재능을 살린 장르별 분과가 운영되고 있다”며 “자아 발전과 더불어 김천 재능인으로서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문예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도우 문화관광과장은 “이임 회장의 그간 노고를 치하하고 취임회장에게 축하드린다”며 “여성들의 섬세한 감성으로 경북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 김천지부에서도 시민의식개혁운동인 해피투게더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