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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중앙고등학교 2018학년도 제53회 졸업식이 13일 학교 강당에서 열려 18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학부모, 내빈, 학교관계자, 동창회와 장학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중앙고 동아리 보컬그룹의 축하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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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해에 비해 유독 높은 입학율은 보인 올해 대학 진학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대에 김*홍, 카톡릭 관동대 의과대학에 편*현, 카이스트,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에 김*기, 한양대에 김*환, 동국대 김*희 등 서울권에 20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외에도 국공립대학 및 지방명문대학에 60여명, 대구교육대학에 권*민 등 3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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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에 교사들의 열정이 더해진 결과이다. 김천중앙고는 솔로몬반 운영, 수준별 학습프로그램으로 선진학습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가정에서는 학부모의 보살핌과 총동창회 김천중앙인재장학회의 후원이 밑바탕이 됐다. 지난 한 해 동안 김천중앙인재장학회에서 5천50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됐으며 서울대에 합격한 김*홍 학생에게는 4년간 등록금 전액(문과기준)이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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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복로 교장은 회고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다섯 가지의 당부말씀을 하며 졸업은 새로운 출발이니 사회생활을 하면서 아름다운 인성을 가진 멋진 중앙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두 총동창회장은 “오늘 졸업을 하는 3학년 졸업생은 이제 중앙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사회의 일익을 담당하는 자랑스러운 중앙인이 되어달라”며 “모교가 혁신도시로 이전을 추진 중이니 다 함께 힘을 모아 꼭 혁신도시에 새로운 교정을 마련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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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전체가 한 명 한 명 단상으로 올라와 선생님들과 악수하고 포옹하며 졸업증을 받는 아름다운 모습이 연출됐으며 용기와 격려의 덕담을 들려주는 졸업의식으로 재학생과 내빈 학부모들로부터 축하의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