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성과 보고대회가 지난 8일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2층 회의실에서 이부화 노인회장을 비롯해 김충섭시장, 박선하, 이우청, 조용진, 도의원, 이상철 복지과장, 박철환 정책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은 이철우 도지사의 경로당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특수 시책으로 2019년부터 시작되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2020년, 2021년 제대로 활동을 하지 못하고 올해에도 100% 계획대로 활동을 하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활동한 사항들을 돌아보면 많은 어려움과 여건 속에서도 행복 선생님들의 정성 어린 헌신이 있었기에 행복도우미 사업이 성공의 깃 틀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5명 행복선생님들의 활동사례 발표가 있었다. 1)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 관리에 대하여 김명숙 선생이, 2) 경로당내 갈등 해소에 대해선 김태선 선생이, 3) 어르신들의 일상생활불편 해소에 대해서는 전명숙 선생이, 4) 우울증 증세 어르신 태도변화에 대해서는 송난경 선생이, 5) 경로당 환경정비에 대해서는 윤옥자 선생이, 사례 발표를해 자리에 참석한 어르신들의 따뜻한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지난 6일에는 대한노인회주관 제1회 전국 경로당예술제 발표대회에서 김천시 행복선생들이 참가하여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했다.

이부화 회장은 인사말에서 “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을 추진하면서 처음이라 시행착오도 있었으나 오늘 이렇게 성과보고회를 할 수 있는데 대하여 먼저 35명 행복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이 자리에 계시는 분회장, 사무장, 경로당 회장님의 협조가 있어 가능 했습니다. 어려운 여건속에서 사명감, 책임감으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여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 합니다. 오늘 성과 보고회를 계기로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 깔끔이사업, 경로당 밑반찬 지원 사업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내년에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며 많은 분들이 오늘 자리를 함께 해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했다.

김충섭 시장은 “2022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게 됨을 축하 드린다.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여기며 이 모든 것을 이겨내고 성공적인 사업으로 이끌어 오신 이부화 회장과 행복도우미 선생님들 그리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김천시에는 많은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어렵고 소외되어 희망을 잃고 좌절하시는 분들도 있을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문제들을 하나씩 발견해서 웃음으로 이끌어 내는 분들이 있어서 정말 다행으로 생각한다” 며 행복선생님들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이우청, 박선하, 조용진 도의원들은 축사를 통해 “ 행복도우미 사업을 통해 김천시의 노인들이 보다나은 복지 혜택을 누려 노후에 소외되지 않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할 수 있는 탄력있는 사업으로 거듭나서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도 하고 놀이도 하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복지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해 도에서는 행정,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약속했다.

2022년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과 관련 추진성과 및 개선방안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추진성과
1. 경로당 미 이용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상시 돌봄 서비스 제공 – 건강. 안전한 노후생활 지원 및 외로움.고독감 해소
2. 경로당별 어르신 연령, 욕구. 수행능력 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 – 사업 만족도와 참여율 상승
3. 경로당 관리의 내실화 및 투명하고 개방적 운영 – 지역 어르신 균등하고 안전한 이용 촉진 도모
4.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변화에 능동적인 대응 – 효율적인 사업 운영 조정으로 차질 없는 사업수행 이행
*개선방안
1.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 및 여가 프로그램, 연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보다 더 탄력적 운영 필요함
2. 신규 행복도우미 사업수행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소양 및 직무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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