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인식 개선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자기혈관 숫자알기’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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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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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혈관숫자알기’란 스스로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방법을 스스로 체득하자는 의미의 홍보 활동으로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아 심각한 심뇌혈관질환으로 이환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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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중앙보건지소에서는 올 1월부터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부항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만성질환에 대한 홍보와 자기혈관숫자알기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관내 기업체와 연계하여 근로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측정과 함께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검사 측정 결과 고위험군은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건강관리 프로그램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역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더욱더 효과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의료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홍보 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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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세숙 중앙보건지소장은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를 통해 혈관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여 생활 습관 개선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하여 만성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중앙보건지소 만성병관리 담당자(☎054.421.2803)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