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김천의료원은 김천시립율곡 도서관 율곡홀(다목적강당) 에서 ‘특별하고 소중한 중년을 위하여’ 라는 제목으로 시민들의 관심속에 슬기로운 시민강좌를 개최하였다.
이날 시민건강강좌에는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을 비롯해 최병근, 조용진 도의원과 많은 시민이 참석해 강의에 참석한 강사들과 토론 및 질의를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들에 대해 알게 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석 김천의료원 교육연구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대형 영남대학교 산부인과 교수의 제1강 ‘여성호르몬치료 및 폐경기 관리’에 대해 일반인들이 비교적 알기쉽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강의하여 폐경기를 앞두거나 진행 중인 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갖게 했다.
제2강에서는 구병영 김천의료원 안과 과장이 ‘녹내장 관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를 하여 시민들과 토론을 하며 눈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유익한 정보를 알렸다.
제3강은 한창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우울감 및 무력감 극복하기’를 주제로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스트레스와 우울함, 불면증, 건망증, 불안, 공황 증상 등을 심도있게 다뤘다.
제4강에서는 전윤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대장암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평소 대장암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들을 질의와 토론을 통해 알려줬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김천의료원은 ‘환자 최우선의 공공의료원’이라는 사명 아래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은 물론 경상북도 서북부지역의 건강지킴이로서 도민의 건강증진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한 시민건강강좌는 중년을 위한 시간으로 우리의 인생 중 가장 중요하고 특별한 중년을 건강하게 잘 맞이하고, 잘 보낼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를 초빙하여 필요한 의학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라”며 유익 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