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앙고등학교는 1964년 개교 이래 1만 6천 명, 이상 김천지역의 수많은 인재를 양성한 명문고로 기숙형 공립 고등학교다. 파란만장한 역사를 간직한 양천동의 학교를 뒤로하고 율곡동에서 새롭게 단장하고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는 새 교정에서 3월 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3년여만의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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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동 중앙고등학교 신축 교정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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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중앙고등학교는 1964년 5월 1일 금릉 고등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1978년 3월 1일 김천 중앙고등학교로 변경되었으며, 1981년 12월 11일 김천중앙고등학교 부설 방송통신고등학교로 인가하였고, 1995년 7월 19일 김천 양천동으로 이전하였다. 또한 2004년 11월 22일에는 2004 일반계고 평가 최우수 교로 지정(자율특색사업)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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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중앙고등학교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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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월 2일 제60회 김천 중앙고등학교 입학식을 마지막으로 양천동에서의 중앙고가 2024년 율곡동으로 이전하여 새로운 역사를 이어 나가게 되었다. 학교 관계자는 율곡동이 공사를 마무리하여 오는 29일부터 모든 업무를 이곳 율곡동에서 시작될 것이며, 제61회 입학식을 새롭게 단장한 교정에서 하게 될것이라고 했다.
열정과 헌신으로 학생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은 성실이라는 교훈 아래 지성, 인성 건강한 체력을 고루 갖춘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후배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해주는 총동창회와 김천중앙인재장학회의 성원에 힘입어 명문 고등학교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세우고 있다.학생들의 학교생활이 행복하도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전개하고, 21세기에 요구하는 따뜻한 인성으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인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신식 수업 공간을 마련하게 된 교정에서 한 단계 더 높은 교육 수준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힘차게 비상하는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김천 중앙인 육성의 교육목표(지(智) 배움이 행복한 학생, 덕(德) 따뜻한 인성을 가진 학생, 체(體) 안정하고 건강한 학생,)를 통해, 1) 배움이 행복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2) 따뜻한 인성으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학생, 3) 소통과 공감으로 보람을 느끼는 교직원 문화 조성, 4)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학교운영, 5)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구축하여 함께 여는 미래를 창조해 나가자는 교육목표를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