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봄맞이 자비나눔 한마당 바자회를 개최해 지역 불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자리로 나눔과 소통, 화합의 야단법석을 통해 제8교구 본사 교육복지기금을 마련해 지역 사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제12회 자비나눔 한마당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30일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직지산 산문 앞에서 직지사와 김천 불교사암연합회(직지사복지재단)에서 주최하고 주관한 행사로 이 행사에는 장명 직지사복지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송언석 국회의원, 김충섭 시장, 이명기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법등 스님, 직지사 말사 스님, 김성태 제8교구 신도회장, 신도 그리고 시민들이 참석했다.
자비나눔 한마당 바자회에는 김천시니어클럽 열차문화예술단과 보리수 합창단의 공연, 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의 장기자랑 무대와 바자회 참여자들의 노래자랑 등 흥겨운 무대가 이어졌으며, 가지각색의 다양한 음식들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과 귀 입맛을 즐기게 했다.
장명 주지스님은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기를 바라고, 또 걱정없이 살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세상은 뜻대로 되지를 않고 불안한 세상속에서 조금이라도 행복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서로 울타리가 되어 서로를 보호하는 자비(慈悲)가 필요하며, 세상은 혼자서는 살 수 없습니다. 행복은 가까이에 있는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서로 부족한 점을 조금씩 채워주는 것 그것이 곧 행복입니다”라고 전했다.
김충섭 시장과 이명기 시의회 의장, 김성태 신도회장들도 복지기금 마련 ‘자비 플리마켓’ 제12회 자비나눔 한마당 바자회 행사의 좋은 취지를 알리며, 직지사가 복지재단을 운영하며 이웃과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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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문배 취재본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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