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학교는 지난 18일 스마트물류계열의 스마트물류전공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물류기업 견학 탐방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실제 물류 기업에서 활용되는 실무 지식을 연결하고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의 물류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진로 개발과 경력 관리에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스마트물류과 재학생들은 경북 경산에 있는 CJ올리브영의 첨단물류센터를 견학하였다. 해당 센터는 스마트물류 1등급 인증을 받았으며, 로봇(AMR)과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자체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는 곳으로, 견학은 △물류기업에 대한 소개, △최신 스마트 물류 설비와 시스템 견학,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 “물류기업 관리자 및 중간관리자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경북보건대학교는 경력직 같은 신입직원을 양성하기 위해 물류기업 중심의 학과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학생의 현장 전문성 강화를 위한 물류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보건대학교 스마트물류계열과 스마트물류학과는 남부권 물류 거점 도시인 김천시에 특화된 협력 학과로, 김천시, 김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였으며, 쿠팡풀필먼트, SK쉴더스, 경북TP, 주식회사 부릉 등 24개 협력기업과 제휴하여 미래 지향적인 실용 중심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학과 교육과정에는 산업체 인사 초청 특강 등 기업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학과 취업이 연결되는 원스톱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현재 경북보건대학교 스마트물류계열은 2025학년도 전문학사학위 신입생 30명과 심화 과정(학사학위) 10명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