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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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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초등학교 5학년 2반 이도아 회장을 비롯한 29명의 학생은 지난달 7일 열린 제17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효과적인 화재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려서부터 올바른 안전의식과 습관을 형성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5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별 한 반 단위로 참가해 경상북도 내 전체 40개 팀이 출전했다. 학생들은 7월부터 2개월간 화재 안전 관련 책으로 공부해 대회 당일 시험을 치러 반별 평균 점수로 순위를 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율곡초 5학년 2반 학생들은 2개월간 화재 안전 공부를 위해 쉬는 시간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준비했다. 화재 안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김천소방서에서 나와 화재 안전 관련 특강과 함께 소화기 실습 교육도 진행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나 하나만 잘 해서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없는 대회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서로서로 도와가며 대회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