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김천시예선대회가 20일 오전 9시 김천발명교육센터와 김천서부초등학교에서 각각 열렸다.

관내 초·중학교 41개교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과학탐구대회는 김천교육지원청이 주관한 대회. 기계공학, 항공우주, 융합과학, 과학토론 등 4개 종목별 학교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관내 초․중학교 대표 330명이 참가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대회에서는 각 부문별 2인 1조로 참여해 협동심과 배려, 상호존중 등 학생들의 인성에도 주안점을 두어 평가했다. 또한 학생들 상호간에도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발견해 서로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신정숙 교육장은 대회장을 찾아 작품제작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새로운 메이커 교육활동과의 연계적 실현을 가능하게 해보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