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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학교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27일 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간호학부 3학년 학생들이 예비 간호사로서의 첫 걸음을 내딛는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진 것.
경북보건대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부 학생들이 병원 임상실습에 앞서 촛불의식을 통해 희생과 봉사 정신을 되새기고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전문 간호인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이날 선서식에는 이은직 총장, 편군자 이사장과 정경옥 총동창회장, 박세영 김천시간호사회 회장, 김천신경정신병원 윤지영 간호과장, 순천향대 구미병원 김영실 간호과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간호학과 학생,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국민의례,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식사, 격려사, 축사, 축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서식에 참여한 192명은 4월 30일부터 6월 29일까지 9주 동안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계명대병원, 순천향 구미병원, 차의과대 구미병원, 파티마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김천의료원 등 대구·경북지역 주요 의료기관에서 임상실습을 통해 전문 간호인으로 꿈을 키워나가게 된다.
이은직 총장은 축사에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참된 간호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며 “62년 전통의 경북보건대 간호학부 소속의 명예와 자부심이 함께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능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경북보건대 간호학부는 1956년 개설됐으며 2012년 교육부 승인을 받아 4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 운영돼 왔으며 2018년 3월 1일 간호학부로 승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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