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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초등학교는 4차 산업시대의 핵심 키워드인 ‘드론 동아리-플라잉 직지’ 운영으로 창의·융합 교육 활동의 선두주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직지초는 2016년부터 방과 후 학교에 드론 비행부를 개설해 학생들이 드론을 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올해 ‘플라잉 직지’라는 드론 동아리를 만들어 드론 비행의 기초부터 촬영, 레이싱, 코딩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교내 과학의 날 행사에 드론 대회(호버링·장애물경주)도 추가해 학생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직지초는 전교생 모두가 드론동아리에 참여해 주3회 이상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드론 비행에 참여하고 있다. 저학년용 입문드론 8대, HD720 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FPV비행이 가능한 드론·고글 6대, 코딩비행이 가능한 드론 8대 등 인프라 구축이 잘 돼 있다. 아이들의 호응이 높아 쉬는 시간에도 미니 드론이 비행하는 ‘윙윙’ 소리가 그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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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하 지도교사는 “드론 비행은 4차 산업혁명시대 Maker활동의 핵심 도구중 하나”라며 “촬영으로 만들어진 교가 UCC, 새로운 직업 및 적성의 발견, 프로그램 에이블 드론을 활용한 학예회 발표 등 아이들이 드론을 이용해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한다.
하헌택 교장은 “아이들이 드론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저학년 때부터 기본을 익혀 전문가적인 활동까지 학교 내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지초는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도 동아리 활동에 적극 동참해 창의·융합교육의 일환인 드론의 기초 소양을 쌓고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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