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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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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5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의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한전기술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전인 지난달 18일 아동과 노인이 밀집돼 있는 김천지역 복지시설에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선제적으로 지원한데 이어 어느 지역보다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용품 및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천만원을 기탁한다.
이와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관 내 소요되는 홍보 기념품 등을 지역업체 물품으로 우선 구매하고 평화시장, 황금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을 경유하는 통근버스 노선을 신설해 전통시장 장보기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사회가 전반적으로 침체돼 있는 데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들이 앞장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모습에 정말 한 가족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